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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치보존형 자산 ‘디지털 금’으로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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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376회 작성일 19-02-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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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점유율 50%이상을 차지하는 비트코인이 미국의 주도하에 기존에 추구했던 일상의 화폐 개념에서 금과 같이 가치를 보존할 수 있는 자산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12일 블록체인 기업 체인파트너스 리서치센터는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 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은 미국의 주도하에 가치보존형 자산인 ‘디지털 금’으로 진화해 새로운 대체 투자의 수단으로 주목받을 잠재력이 높다.

보고서는 먼저 2018년 들어서 세계 각국은 비트코인 및 알트코인을 ‘자산’으로 인정하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암호화폐를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으로, G20과 유럽연합은 암호자산(Crypto Asset)으로 칭하고 있다. 중국은 디지털화폐, 숫자 화폐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자국 내 비트코인 및 알트코인 취급을 엄격히 금지하는 듯 보이지만 홍콩을 금융 특구로 활용해 잠재력을 테스트하고 있다. 가상화폐 (Virtual Currency)라는 용어를 사용하던 일본은 암호자산 (Crypto Asset)으로 명칭을 바꾸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보고서는 “국내에서는 여전히 이를 ‘가상통화’로 칭하며 관련 산업을 제도화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서 보고서는 “정보 비대칭성을 활용해 부당 이득을 챙긴 업체들 때문에 업계의 신뢰가 무너졌다”고 전제하며 “2019년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는 Bakkt 가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업계의 게임체인저가 되어 생태계의 질적 성숙 및 신뢰의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현금 결제를 하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와는 달리 백트는 실물 인수도 방식을 택하기 때문에, 거래가 활성화된다는 것은 비트코인에 대한 실제 수요가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물 인수도 방식은 매수자와 매도자 간 신용위험을 없애 주기 때문이다.

또, 리서치센터에 의하면, 블록체인 생태계를 장악한 중국에 위협을 느낀 미국이 비트코인을 자국의 통제력 하에 놓인 금융상품으로 둔갑시키고, 블록체인 산업에 ‘금융의 프레임’을 씌우는 작업을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보고서는 SEC가 비트코인 ETF를 반려하는 가장 큰 이유로 ‘투자자 보호 미비’를 꼽으며 “아직은 비트코인이라는 신종 자산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전했다. 현재는 중화권 거래소가 비트코인 거래를 장악하고 있는데 비해, 미국은 시카고상품거래소와 시카고옵션거래소 전체 거래량을 합쳐도 1% 미만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이 충분한 규모의 금을 보유한 뒤 금 관련 금융 시장을 장악한 것처럼 비트코인 실제 보유량을 충분히 늘린다면 SEC가 비트코인 ETF를 허용하고 비트코인에 기반한 각종 금융상품을 허용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주장이다. 보고서는 ICE, NASDAQ 같은 월가의 금융기관들이 기관 자금 유입을 위해 실물 인수도 방식의 비트코인 선물 인프라 구축에 투자하고 있는 것을 강력한 증거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리서치센터는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이 재무적 목적의 금 수요(투자, 중앙은행이 유보한 금)를 일부 대체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가치 보존형 자산은 시대에 따라 지위가 달라지는데 만약 비트코인이 2140년 채굴이 끝난 이후에도 생존한다면 미래의 후손들이 비트코인에 부여하는 신뢰는 지금보다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리서치센터가 세계 금 협회(WGC, World Gold Council)의 자료를 참고해 산출한 재무적 금의 가치는 약 4.4조 달러이다. 리서치센터는 비트코인이 재무적 금 시장 규모의 10% 수준을 대체한다고 가정하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17,403달러까지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비트코인을 견제하기 위해 WGC가 발표한 ‘암호화폐는 금의 대체재가 아니다’라는 보고서에 대해서는 자산군의 성숙도를 고려하지 않고 비트코인과 금을 직접 비교하는 것은 갓 태어난 신생아와 성인의 힘을 비교하는 것이라며 반박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이 금 대비 가격 변동성이 높고, 거래 유동성이 낮은 것은 인프라가 개선되고 규제가 강화되면 극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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